지난 화요일부터 새벽기도회가 시작되었고, 수요일부터는 성경공부로 처음 모였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중보기도팀을 구성한 후, 주일 중보기도 모임을 시작하지난 두 주 동안 성경 공부를 했습니다. 참여해 주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주 전에는 창세기를 공부했고, 지난 수요일에는 출애굽기를 공부했습니다. 오는 수요일에는 레위기를 공부할 계획입니다.

창세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고, 아담과 노아의 후손들의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의 계획이 변경되었음을 배웠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그와 언약을 맺으심으로써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셨다는 것을 공부했습니다.

출애굽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을 얼마나 신실하게 지키셨는지 살펴보았으며, 동시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을 어떻게 드러내셨는지와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체결하신 사실도 함께 배웠습니다.

‘죄’를 히브리어나 헬라어로 살펴보면, 둘 다 ‘과녁의 중심에서 빗나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바른 방향을 알고, 정확히 과녁을 향해 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내 삶을 말씀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바라보며, 내 삶의 방향이 하나님께서 가리키시는 방향과 일치하는지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과녁 안에 정확히 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우리가 실제로 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나는 제사장으로서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날마다 묵상하시며, 여러분의 삶의 방향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려고 합니다. 중보기도 모임에 참여하실 분들께서는 주일예배 전에 조금 일찍 오셔서 예배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요즘 우리 교회에는 기도가 절실히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 보면, 그만큼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중보기도팀이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주일예배에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넘치도록, 말씀을 전하고 예배를 인도하는 저에게 성령의 권능이 임하도록, 그리고 예배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이 은혜를 경험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신다면, 우리의 주일예배는 더욱 은혜롭고 성령 충만한 예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우리 교회를 방문하는 분들 역시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체험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사모하게 될 줄 믿습니다.

이미 우리가 이 기도를 새벽기도회 때도 드리고 있지만, 중보기도팀을 통해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함께 기도해 주시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스턴 새소망교회로 부르셨습니다. 이 부르심에 기도로 순종하며, 우리의 교회를 기도로 세워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