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컬럼

어떤 사람에 열매가 없다는 것은 그 사람이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엄청나게 노력해도 열매가 없을 수 있습니다.
어떤 영화를 만드는데 수 천만 달러를 투자를 해서 나름대로 재미있게 만들었는데 관객들이 그 영화를 외면해서 관객수가 적을 수 있다는 것을 수 없이 봐 왔습니다. 사업도 마찬가지고 학업도 마찬가지고 목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기가 뿌린대로 거두고 노력한 만큼 열매를 맺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고 큰 복이며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인생도 빈손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하나님의 때이기도 합니다. 빈손의 때는 자기 의가 부셔지는 때요 자기 신뢰가 무너지는 때입니다. 그런 좌절과 절망이 찾아 올 때 비로소 보이는 세계가 있습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복음은 실패와 낭패의 친구입니다.

-김정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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